[굿모닝브리핑] 질병청 시스템 한때 '먹통'...中 입국자 관리 '구멍' / YTN

2023-01-03 0

■ 진행 : 나경철 앵커
■ 출연 : 이현웅 / YTN라디오 아나운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굿모닝와이티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1월 4일 수요일입니다. 오늘 아침 신문은 어떤 소식을 다뤘는지짚어보겠습니다. 이현웅 아나운서가주요 내용 정리해왔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첫 번째 기사 먼저 보겠습니다. 저희가 계속해서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방역 관련 조치 보도 전해드리고 있는데 방역 관련 시스템이 한때 먹통이 되면서 비판의 목소리가 있죠.

[이현웅]
그렇습니다. 지난 2일부터 시작된 중국발 입국자방역 조치를 보면, 내국인과 90일을 넘는 장기체류 외국인은입국 후 하루 안에 거주지 인근 보건소에서PCR 검사를 받도록 돼 있습니다. 그런데 어제 질병관리청 일부 시스템에오류가 생기면서 각 지자체에서PCR 검사 대상자를 확인하지 못하는문제가 발생했는데요. 각 지자체가 대상자에게 연락해PCR 검사를 받으라고 안내하고,이후 격리 상태를 점검해야 하는데이 부분에 공백이 생겼던 겁니다. 시스템은 어제 오후 6시 30분경복구됐는데, 아직 오류 원인은 파악 중이라고 합니다.


방역에 빈틈이 생겨서는 안 될 것 같은데 일부 방역 조처가 강화되는 부분이 있죠?

[이현웅]
그렇습니다. 오는 5일부터 중국발 입국자는탑승 전 음성 확인서 제출이 의무화되고,7일부터는 홍콩, 마카오발 입국자에 대해서도탑승 전 음성확인서 제출을 의무화하기로했습니다.


관련된 기사 하나 더 보겠습니다. 감기약 미리 사놔야 하나. 그러니까 우리나라에서 중국으로 감기약을 보내려고 사재기를 한다, 이런 소문이 돌았는데 이게 사실 확인이 안 된 소문이라고요?

[이현웅]
그렇습니다. 지난달 말이었는데요. 경기도 하남시의 약국에서 한 중국인이 감기약600만 원 어치를 사갔다는보도가 전해지면서 사재기 우려가커졌습니다. 그런데 600만 원 분량의 감기약을 보유하고 있는약국 자체도 찾기 어려울뿐더러하남보건소가 조사한 결과에서도감기약을 대량 판매한 약국은 없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소문이 빠르게 퍼지며보건복지부는 '감기약 사재기근절 대책' 시행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는데요. 이에 대해 의약계에선섣부른 대책이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며 우려하는 분위기를 전했... (중략)

YTN 이현웅 (leehw11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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